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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회사지원

[21년 하반기] 네이버 공채 1차 면접 후기

by J4J 2021.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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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 코딩 테스트 합격 연락 → 10/29(금)
  • 전체 면접 일정 안내, 면접 키트 배송지 입력, 인성 검사 관련 연락 → 10/29(금)
  • 면접 키트 배송지 입력 마감 기한 → 10/31(일)
  • 인성 검사 마감 기한 → 11/1(월)
  • 이메일로 면접 세부 일정 안내 → 11/5(금)
  • 면접 일정 → 11/10(수) ~ 11/16(화)
  • 문자로 면접 결과 연락 → 11/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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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법

 

상반기에도 네이버 1차 면접을 갔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경험을 토대로 이번에 집중적으로 공부했던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 프로젝트 경험 정리
  • CS지식 정리
  • 창의 수리 풀이 연습

 

 

 

[ 프로젝트 경험 정리 ]

 

상반기 때 면접을 봤을 때는 프로젝트와 관련된 질문을 한 번도 받은 적이 없어서 프로젝트 경험을 정리하는 것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는 않았지만 다른 지원자분들은 프로젝트 질문도 받았던 적이 있다고 들어서 간단하게 준비를 했었습니다.

 

내용 정리를 할 때는 자기소개서에 작성했던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정리했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저의 경험상 IT기업에 지원했을 때 면접관분들께서는 면접자님은 어떤 거를 하셨습니까? 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면접자님은 이걸 왜 하셨습니까? 라는 질문 유형을 많이 받았었습니다.

 

그래서 프로젝트를 해온 것 중 내가 왜 이걸 선택했을 까, 왜 이렇게 했을까 등의 Why에 초점을 두면서 정리를 했었습니다.

 

 

 

 

[ CS지식 정리 ]

 

저는 FE를 중심으로 공부를 해오고 있는데 네이버 면접을 위해 CS지식을 정리할 때는 FE 쪽 보다는 누구에게나 공통적으로 물어볼만한 내용을 중심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프로세스, 스레드 관련 개념들을 예시로 들 수 있습니다.

 

이런 내용들을 공부할 때 저는 따로 지금까지 공부하면서 정리해둔 내용들이 있었기 때문에 정리해둔 내용들을 참고하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만약 정리해둔 내용들이 따로 없으신 분들은 요즘은 구글에 조금만 검색해봐도 CS지식이 정리되어 있는 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는데 제가 알고 있는 대표적인 사이트는 한재엽님의 GitHub가 있습니다.

 

이런 사이트들을 활용하여 CS지식을 정리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

 

 

 

[ 창의 수리 풀이 연습 ]

 

네이버 면접만이 가지고 있는 차별점은 면접 때 면접관분들이 면접 질문이 아닌 풀이할 수 있는 문제를 낸다는 것입니다.

 

상반기에 진행했었던 면접에서도 관련 문제 풀이를 했던 경험이 있었기에 이번 면접 준비에서도 간단하게 풀이 연습을 하고 갔습니다.

 

풀이 연습은 문제적 남자 창의 수리 풀이 문제들을 참고하며 진행했었습니다.

 

난이도가 높은 문제들 말고 난이도가 낮은 편의 문제적 남자 창의 수리 문제들 정도만 풀어낼 주 아신다면 관련된 문제풀이를 하는 것에 어렵지 않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전반적으로 매우 어렵게 느껴질 만한 문제들을 출제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문제들이 나온다라는 것을 모르고 면접장에 가실 때는 당황하셔서 쉬운 문제도 못 푸실 수도 있어서 이런 문제가 나오기도 한다라는 것을 알고 가시기만 해도 충분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면접 후기

 

면접은 현재 시국에 맞게 화상 면접으로 진행했습니다.

 

면접 진행을 위해 면접 키트를 지원자들에게 모두 보내주는데 그 안에는 면접에 사용되는 스마트펜과 노트가 있고 면접을 보기 전에 전달받은 내용물을 테스트하며 정상 동작되는지도 확인해줘야 합니다.

 

 

 

면접은 총 1시간 30분동안 진행되었고 면접관과 지원자 3:1 면접이었습니다.

 

또한 상반기에 면접을 봤을 땐 100% 기술 질문과 관련되어 있었지만 이번에는 인성, 기술 각각 50% 정도였다고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네이버 면접은 정말 역대급으로 어려운 면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면접관분들에게 느껴지는 압박감도 남달랐고 생각지 못한 질문과 할말을 잃게 만든 질문 등을 통해 정신 못 차리고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런 느낌을 받게 한 가장 대표적인 것은 손 코딩 이었습니다.

 

손 코딩은 기존에 알고리즘 풀이하는 것을 손으로 작성만 하면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어서 어렵지 않은 부분이라고 여겼습니다.

 

하지만 저의 생각과 달리 이번 면접에서 질문하시는 것마다 무엇이든 대답을 하게 되면 꼭 마지막에 손 코딩으로 구현해봐라가 껴있었습니다.

 

물론 어렵지 않은 손 코딩도 있었습니다.

 

면접과 관련된 것은 말하면 안 되지만 정말 대표 케이스로 하나 말하고 싶은 것이 있는데 멀티 스레드 질문을 하시고 멀티 스레드를 손 코딩으로 구현해보라고 하신 게 있습니다.

(해당 내용 언급하게 문제가 된다면 바로 내용 삭제 조치하겠습니다 ㅠㅠ)

 

프로젝트를 하시면서 직접 구현해보신 분들에게는 어렵지 않을 수도 있으나 자기소개서에나 면접에서나 FE얘기만 계속 했는데.. 이런 손 코딩을 해보라고 하시니 그동안 쨉을 맞다가 한방 KO를 당한 기분이었습니다.

 

 

 

그 동안 계속 느끼고 있었지만 이번 면접에서 더 확실하게 느낀 것은 자신이 공부했던 분야와 관련 없는 면접관분들이 거의 항상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광범위한 지식을 가지고 계신 분들에게 유리한 면접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공채이기 때문에 지원자들의 분야와 면접관분들을 모두 매칭 시키기는 힘들다고 생각하지만 적어도 자기소개서에 희망 분야 우선순위를 작성했는데도 이렇게 면접이 진행되는 것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적으로 저는 블록체인, AI 쪽 담당하시는 면접관분이 들어왔었습니다.)

 

만약 면접을 준비하시는 분이시고 시간적 여유가 많으신 분들은 정말 광범위하게 공부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결과

 

불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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